내 발이 닿은 곳
긴 겨울을 끝내는 두물머리 라이딩 본문
2016년 3월 8일 두물머리
긴 겨울동안 게으름에 체력이 저질이 되었다. 예전에는 왕복을 하던 구간을 오늘은 돌아오는 길은 중앙선의 도움을 받았다.
그래서인지 예전처럼 운길산역 밝은광장에서 그냥 돌아오기가 싫었다. 뭘 하면 조금이라도 오늘의 라이딩에 의미를 두고 실패한 기분이 들지 않을까?
두물머리를 가자... 그렇게 자주 양평을 와도 두물머리로 자전거를 타고 가는거를 생각도 안했었는데...
날씨도 흐리고, 생각만큼 멋진 그림은 아니지만 그래도 내가 밟았고 봤으니 기억을 위한 장치는 남겨둬야지!
예쁜 풍경도 몇방 남겨두고...
혼자 왔으니 셀카도 한방 찍어주고, 맛봤던 핫드그도 한방. 자전거는 여러방~!
두물머리에서 나름 유명한 핫도그! 크다. 그러나 가격만큼 크지는 않다. 하지만 안에 쏘시지가 멋지다!!!
'자전거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천 자전거여행 (0) | 2016.07.20 |
---|---|
동해안 강원도 구간 종주 (0) | 2016.06.06 |
서울의 한복판을 물들인 남산단풍 (0) | 2015.10.26 |
자전거 국토종주의 출발점, 정서진 (0) | 2015.10.16 |
충주댐에서 여주보까지 (0) | 2015.10.14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