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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발이 닿은 곳
서울의 한복판을 물들인 남산단풍
2015-10-26 남산 나이가 들긴 들었나보다. 예전에는 관심이 없었던 단풍이 왜 그렇게도 궁금하고 좋은지... 남산에 단풍이 어떤가 보고 싶어서 올라가봤다. 남산 자전거는 처음... 남산에서 본 단풍은 아직 절정은 아니고, 신나게 내달리던 소월길이 너무 예뻣는데... 사진을 못 찍었다... 정말 예쁜 것들은 눈으로 찍어서 기억에 저장하는 게 맞나보다... 전날 밤에 화장실 오가다가 잠도 못자고, 아침도 못먹고... 한번에 오르질 못했다... 그런데 여기서 쉬기를 잘했다. 더 가봐야 주차장... 버스와 중국인만 가득...ㅠㅠ 올라온 길을 뒤로 보니 참 예뻣는데, 사진으로는 영...ㅠㅠ 애마와 남산타워...
자전거 여행
2015. 10. 26. 18:28
바퀴가 닿은 가장 높은 곳. 만항재, 함백산
2015-10-06 함백산, 만항재 가는 방법은 태백에서 출발...만항재와 함백산으로 그냥 패발을 밟고 올라간다... 정말 멋진 풍경은 눈으로만 찍을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됨... 만항재 강원도 태백시와 정서군 사이의 고개. 해발 1,330m. 대한민국에서과 자동차로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고개. 자동차가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고개에서 더 오르면 함백산에 이른다. 함백산은 대한민국에서 8번째로 높은 산. 해발 1,572m. 그 꼭대기에 나와 자전거가 있었다...ㅋㅋ
자전거 여행
2015. 10. 7. 0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