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발이 닿은 곳
아들과 함께 강원도... 본문
난생처음 아들과 단둘이 당일치기 강원도행....
오래전부터 가고 싶었는데, 아들도 나도 나름 시간을 내기 어려워서....
아무튼 학기 시작할 때가 그래도 조금 여유로워서 과감하게 단 둘이....강원도로 고고....
강릉 가는 길 횡성에 들려서 한우로 하루를 시작... 내가 저단백을 해야 해서 현성 혼자서 열심히 먹었지만... 역시 죽지 않은 고기사랑^^
강릉에 왔으니 커피거리에서 한 잔.....
강릉에 왔으니 바닷가의 모래도 좀 밟아보고...
동남아 여행객 몇 명 빼고는 모두 데이트하는 커플들인데... 불쌍한 우리 아들만 아빠랑... 그래도 사진 찍는다니 포즈ㅋㅋ
유명하다는 강릉 커피 자판기.... 하지만 커피는 카페것으로.... 믹스는 먹을 수 없으므로 패스
이후 메인 이벤트는 찍을 수 없었다...
설악산 온천...때밀고, 마사지까지...
아들은 신세계를 경험했다며, 다음에도 마사지 가겠냐 물으니....감사하죠^^란다..
마지막 마무리는 속초오골계숯불구이....
역시 아들이 열심히 먹어줬다. 나는 몇 점...그리고 공기밥. 먹는 것만 봐도 좋으니 이제 나도 아빠가 되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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